상장의 의미와 종류, 효과

 

오늘은 상장의 의미와 종류, 효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최근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주식 공부를 하면서 기업들이 왜 상장하는 걸까? 상장이 가져다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등이 궁금했습니다. 특히 요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상장기업의 주주가치 환원 문제를 보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경제 공부를 하는 마음으로 상장의 의미에 대해서부터 차근차근 공부하고 그것을 포스팅으로 기록에 남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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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장의 의미

상장은 한국거래소가 정한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 자사의 주식을 공개시장에 등록하여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본을 조달하고, 주주들은 자신들의 소유권을 공개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발행한 주권을 증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주권을 상장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당해 주권이 증권시장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될 수 있도록 허용받는 것을 의미할 뿐이며, 당해 주권의 가치를 보증받는 것은 아닙니다.

 

2. 상장의 종류

주권의 상장은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신규상장, 재상장, 추가상장, 변경상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규상장

기업이 발행한 주권을 증권시장에 처음으로 상장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신규상장은 다시 공모사장과 직(유통)상장으로 구분됩니다. 이는 상장예비심사청구 후 공모(모집·매출)를 하였는지 여부에 따라, 공모상장과 직(유통)상장으로 구분되는 거죠. 직상장의 경우는 코스닥상장법인이 공모 없이 시장이전 하는 경우에만 인정됩니다.

 

재상장

상장법인의 분할 또는 분할합병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이나, 상장법인간의 합병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 또는 상장이 폐지된 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법인이 발행한 주권을 상장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추가상장

상장법인이 증자, 합병, 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소유한 자의 권리행사 등으로 인하여 새로이 발행한 주권을 상장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변경상장

주권의 기재내용이 변경 되는 경우, 새로운 주권을 교체·발행하여 상장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주권의 기재내용이 변경되는 경우는 상호 변경, 종류 변경, 액면금액 변경 등이 있습니다.

 

3. 상장의 효과

주식상장은 기업에게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합니다.

 

첫째, 기업의 필요자금 조달에 용이합니다. 자본을 조달하여 사업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 해외DR 발행, 전환사채, 교환사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규모 필요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기업인지도 제고와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공개시장에서의 주식거래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상장은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적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상장법인의 주가 등이 신문·TV 등 언론매체에서 수시로 보도됨으로써 기업의 홍보효과가 극대화되고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당해 기업의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인지도 제고에 따라 우수 인재의 입사지원 증가 및 우수인력의 확보가 용이합니다.

 

셋째, 기업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습니다. 상장법인의 분할 또는 합병 등에 의해 설립된 회사를 쉽게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요건 정비 등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상장법인의 경영목적에 맞는 방법으로 구조조정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주식상장은 기업에게 일정한 요건과 책임을 부여합니다. 예를 들어, 상장 기업은 공개적으로 회계 정보를 공개해야 하고, 관련 규제 및 법률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상장 기업은 주주들의 이익을 고려하여 경영해야 하며,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자들의 요구를 고려하여 경영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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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아무래도 상장의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의 자금 조달입니다. 또한, 투자와 기업과 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겠죠. 오늘은 주식상장의 의미, 종류, 효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