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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플러스

한국의 5대 방산주 기업

by 디노지니 2024. 2. 24.

 

오늘은 한국의 5대 방위산업 종목으로 꼽히는 기업들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최근 방산 업체들의 매출은 상승 궤도를 보이며 주식 시장에서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방산주로 뽑히는 5개 기업의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4. 02. 23 기준)

  • 시가총액 7조 8,021억원 (코스피 49위)
  • 주가 : 154,100원
  • PER 11.10배 (동종업종 PER 20.68배) / PBR 2.24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방산, 시큐리티(CCTV), 산업용 장비, IT서비스, 항공우주 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1) 방산사업 : 자주포, 장갑차, 정밀유도무기, 재래식 탄약, 레이더 등 군수장비를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2023년 3분기말 기준 내수매출 22,274억원(70%), 수출매출 9,490억원(30%)으로 군사 물자의 생산과 개발에 기여하는 사업입니다.

2) 항공사업 : 주로 가스터빈엔진 및 엔진부품, 항공기 구성품을 생산합니다. 2023년 3분기말 기준으로 내수매출 6,850억원(60%), 수출매출 4,499억원(40%)이며, 약 27조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2023년 추정치 매출액은 8조 7,47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6,604억원, 당기순이익은 9,103억원, 영업이익률은 7.55%입니다. 한화는 2014년 삼성그룹으로부터 삼성테크윈을 인수해 현재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삼성탈레스를 인수해 현재 한화시스템으로 방산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두산그룹에서 두산DST를 인수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반산 부문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군사 전문지 디펜스뉴스가 최근 발표한 ‘2023 세계 100대 방산 기업’에 따르면 한화의 지난해 방산 부문 매출은 43억 8123만 달러로 집계돼 글로벌 방산업체 26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30위)와 비교하면 4단계 상승한 순위입니다.

 

2. 한국항공우주

(2024. 02. 23 기준)

  • 시가총액 5조 2,149억원 (코스피 72위)
  • 주가 : 53,500원
  • PER 72.30배 (동종업종 PER 20.68배) / PBR 3.48배

 

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군수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수요자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 송골매 무인기, KT-1 기본훈련기 등이 있으며, 현재는 KF-21(한국형 전투기)와 LAH/LCH(소형무장/민수헬기) 개발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이 주관하는 차세대 중형위성, 국방위성 개발사업으로 진출하였습니다. 또한, '14년부터는 한국형 발사체 체계총조립을 수행하고, 핵심구성품인 1단 추진제 탱크를 제작하는 등 위성사업을 넘어 우주사업 전반의 기술역량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3년 추정치 매출액은 3조 7,18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305억원, 당기순이익은 1,989억원, 영업이익률은 6.20%입니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해 방산 부문 매출이 15억 7031만 달러로 전년 대비 3단계 상승한 글로벌 방산업체 56위를 기록했습니다.

 

3. LIG넥스원

(2024. 02. 23 기준)

  • 시가총액 2조 9,348억원 (코스피 113위)
  • 주가 : 133,400원
  • PER 33.84배 (동종업종 PER 20.68배) / PBR 2.83배

 

LIG넥스원의 모태가 되는 기업인 금성정밀공업은 1976년 설립되었습니다. 당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과의 긴밀한 공조를 기반으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전자, 전자전에 이르는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연구, 개발 및 양산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방위산업체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PGM 정밀타격 매출액의 50.9%, ISR(감시정찰) 15.2%, AEW(항공전자/전자전) 9.5%, C4I(지휘통제/통신) 22.3%를 차지합니다.

 

2023년 2조 4,29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922억원, 당기순이익 1,581억원, 영업이익률은 7.91%입니다. LIG넥스원으로, 지난해 17억 9846만 달러의 방산 매출을 기록해 글로벌 방산업체 52위에 올라섰습니다. 전년도 순위와 비교해 10계단이나 올라서며 국내 방산업체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4. 현대로템

(2024. 02. 23 기준)

  • 시가총액 3조 5,799억원 (코스피 103위)
  • 주가 : 32,800원
  • PER 15.04배 (동종업종 PER 20.68배) / PBR 2.18배

 

현대로템은 1999년 설립되어 현재 크게 3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레일솔루션 사업 : 철도차량 제작, E&M (Electrical & Mechanical) 및 O&M (Operation & Maintenance) 등. 전체 매출액의 44% 정도

2) 디펜스솔루션 사업 : K계열 전차와 차륜형 장갑차 양산사업, 창정비 사업 등을 수행. 전체 매출액의 45% 정도

3) 에코플랜트 사업 : 제철설비와 완성차 생산설비, 스마트팩토리 설비 및 수소인프라 설비 등을 납품. 전체 매출액의 11% 정도

 

방산사업부인 디펜스솔루션 사업본부는 지상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성능의 K2 전차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K1A1전차 이후 지상군 핵심 전투력 증강차원에서 전력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 수출 및 기술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국방개혁에 따라 우리 군의 기동성 향상을 위해 독자개발된 차륜형 장갑차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관련 기술을 접목하여 지속적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목적에 따라 다양한 계열화를 구축할 수 있어서 당사의 핵심 사업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3년 추정치 매출액은 3조 4,336억원이며, 영업이익은1,785억원, 당기순이익은 1,405억원, 영업이익률은 5.20%입니다.

 

5. 한화시스템

(2024. 02. 23 기준)

  • 시가총액 3조 680억원 (코스피 111위)
  • 주가 : 16,240원
  • PER 11.83배 (동종업종 PER 20.68배) / PBR 1.35배

 

한화시스템은 크게 2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됩니다.

1) 방산부문 : 방산전자 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개발, 생산 및 판매 진행

2) ICT 부문 : 기업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SI), 유지보수(ITO) 등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외 신사업으로 UAM(Urban Air Mobility), 위성통신사업과 디지털 플랫폼이 있습니다.

 

방산부문은 감시정찰, 미래 네트워크중심전(NCW)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지휘통제통신, 항공기 등에 탑재되는 전자장비 및 각종 센서류를 통합하는 항공전자, 국내 유일의 수상함 및 잠수함 전투체계 독자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는 해양시스템, 한반도 지역 및 주변국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초소형 관측위성체계 및 이에 탑재되는 SAR, EOㆍIR 등의 위성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처는 방위사업청 등입니다.

 

주요 매출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로 차세대 One-ERP 구축 PI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추정치 매출액은 2조 4,58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934억원, 당기순이익은 3,230억원, 영업이익률은 3.80%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