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플러스

[필수 주식 용어 5가지] PER, PBR, EPS, BPS, ROE

by 디노지니 2024. 2. 20.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을 하다 보면 꼭 알아야 하는 5가지 주식 용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는 주식을 시작한 지 약 1년이 되어가는 주린이로서 주식을 하면서 PER, PBR, EPS, BPS, ROE와 같은 용어를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읽어도 잘 이해가 가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주식을 하면서 점점 이 용어들이 자연스럽게 이해되면서 조금씩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있음을 체감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용어들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명확히 하고 주식 공부를 막 시작하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필수 주식 용어라 할 수 있는 5가지 용어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PER 주가수익비율

PER은 Price-to-Earnings Ratio의 약자이며, 주식의 현재 가격을 기업의 주당 순이익(Earnings per Share, EPS)으로 나눈 것을 의미합니다. 이 비율은 투자자들이 기업의 주식이 현재 가격에 비해 얼마나 고평가 되었는지 또는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1주당 수익이 몇 배가 되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PER가 낮다면, 회사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PER가 너무 높은 경우 회사에 이익에 비해 주가가 너무 높다라고 판단되어 매수에 좀 더 신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처럼 PER가 높더라도 계속 이익이 성장하는 기업이라면 적정 PER라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PBR 주가자산비율

PBR은 Price-to-Book Ratio의 약자입니다. 이는 기업의 주가를 기업의 순자산 가치 또는 자본금에 대한 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PBR은 기업이 현재 시장 가격에 비해 자산 가치가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즉, 기업의 순자산 대비 1주당 주가가 몇 배인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BR이 1보다 낮다면, 시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주식이 순자산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간주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PBR이 1보다 높다면, 시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주식이 순자산 가치에 비해 고평가되었다고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PBR이 고PBR 대비 높은 주가수익률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PBR 지표를 볼 때는 기업이 속한 산업에 따라 그 기준을 달리 해야 하며 부채를 반영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PS 주당순이익

EPS는 기업의 주당 순이익(Earnings per Share)을 의미하며 기업의 순이익(순수익)을 발행된 보통 주식 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당 순이익은 주식 시장에서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EPS가 높을수록 기업이 보다 많은 이익을 달성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EPS가 높다면 주가가 상승하거나 배당금이 지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EPS만으로 기업의 성과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추가적인 재무 지표 및 기업의 전략, 경쟁 환경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EPS는 주식 시장에서 기업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지만, 단독으로는 정보를 평가하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BPS 주당순자산가치

BPS는 Book Value per Share의 약자입니다. 기업의 순자산 가치를 발행된 보통 주식 수로 나눈 것을 나타냅니다. BPS는 주식 시장에서 기업의 실제 가치에 대한 측정 지표 중 하나입니다.

BPS는 기업의 순자산을 1주당 얼마인지 가치로 환산한 지표로 주가와 비교하여 기업이 현재 고평가되었는지 또는 저평가되었는지를 평가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BPS가 주가보다 높은 경우, 주식이 순자산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BPS가 높다면 회사가 망해도 주주들은 손해를 덜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이것은 주식 시장에서의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야만 완전히 이해될 수 있습니다.

 

ROE 자기자본이익률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어로, 자기자본이익률을 의미합니다. ROE는 기업이 주주들에게 제공하는 수익을 나타내는 중요한 재무 지표입니다. ROE는 기업의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계산되며 투입(보유)자본 대비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ROE가 높을수록 기업이 주주의 투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높은 ROE를 가진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ROE가 낮다면 경영진이 무능하거나 업종이 불황일 수 있습니다.

 

결론

적정 PER + 낮은 PBR + 높은 EPS + 높은 BPS + 높은 ROE의 기업 주식 종목을 찾는다면 좋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특성과 다양한 데이터를 함께 고려하여 종목 탐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